1952년에는 중국전매사업회사 주관으로 베이징에서 신중국 최초의 전국평주회가 열렸다. '품질의 우수함, 대중들의 평가, 역사의 깊음, 제조법의 특별함'는 등의 기준에 따라 전국 각지의 명주를 비교 평가했다. 명주 8종 중 백주 4종을 최종 선정했다. 마오타이(茅台)·펀저우(汾酒)·노주노교(泸州老窖)·시펑주(西鳳酒)는 여기서 유명한 '중국 4대 명주'가 되었다. 

2006년에는 '노주노교 전통양조기술'이 '국가급 무형문화재' 첫번째로 명단에 올랐다. 1996년 노주노교 '1573 국보교군락지'는 전국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에 선정되었다.

노주노교는 업계 첫번째 ‘전국 중점 문화재보호단위’, ‘국가급 무형문화재’을 전부 하나에 담은 2개의 국보 타이틀을 가진 기업이다. 

다섯 차례의 국가 평주회는 각각 1952년, 1963년, 1979년, 1984년, 1989년에 개최되었다. 노주노교는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연속하여 이 영예를 안았다. 매번 전국 평주회 이후, 진한 향의 판도가 끊임없이 확대되다. 지금까지 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농향 백주는 노주노교가 업계에 기여한 공로와 뗄 수 없는 사이이다. 

1994년 5월 9일, 노주노교의 (000568)주식이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사천성의 양조 업계에서 첫 번째 상장 기업이 되었다. 또한 선전거래소의 첫 백주 상장기업으로 자산증권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